웅진식품, 국립공원공단과 취약계층 대상 '하늘보리' 공동 기부
서울시사회복지관협의회 통해 취약계층 식수 제공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웅진식품이 국립공원공단과 손 잡고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웅진식품은 전날 국립공원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개했던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사회복지관협의회에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9000병을 기부했다. 이번 공동 기부는 서울시내 60개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웅진식품은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늘보리 K-TEA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대표 야생생물인 '깃대종'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달 국립공원과 깃대종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ESG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공원공단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종 보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진행한 ESG 캠페인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하늘보리는 대한민국 대표 차음료로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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