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매출 10.6조…영업익 29%↑ 1481억(1보)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기록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쿠팡이 올해 3분기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 10조60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481억 원을 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3분기 영업이익이 1481억 원(1억9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869억 원(6400만 달러)으로 전년(1196억 원, 9130만 달러)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손실(342억 원)과 당기순손실(1438억 원)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0조6900억 원(78억66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8조1028억 원(61억8355만 달러) 대비 32% 늘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