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에 침구 수요 ↑"…롯데홈쇼핑 '포푸스' 단독 론칭

침구 브랜드 제안 프로그램 '퍼펙트베딩' 방송

프랑스 침구 브랜드 '포푸스'. (롯데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홈쇼핑은 10월 1~22일 침구 주문액이 전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하는 등 국내외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의 수요가 높아지자 판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선보인 '박술녀 양모 패드'는 방송 1시간 만에 주문금액 3억 원을, '클라르하임 면모달 침구'는 이달 방송 3회 동안 총 주문금액 8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부터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고급 소재의 겨울 침구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내달 2일 '최유라쇼'에서 프랑스 가구 리빙 브랜드 '포푸스'(POPUS)의 양털침구세트를 단독 론칭하고 양털 이불, 패드, 베개커버, 차렵, 쿠션을 한 세트로 100만 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4주 동안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 '퍼펙트베딩'을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 주1회 방송하며 첫 방송에서는 정전기와 먼지 날림이 덜한 자연유래 극세사 소재를 사용한 '클라르하임 면벨로아' 침구를 선보인다.

이밖에 '베러베딩x차이킴 실크 100' 침구 세트, '알레르망 구스 차렵 침구', '마마인하우스 면극세사 침구' 등의 침구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역대급 한파 예고에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고급 소재의 침구를 단독 론칭하는 등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