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베네데타 보롤리, 분더삽서 국내 첫 프레젠테이션

 (베네데타 보롤리 제공).
(베네데타 보롤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탈리안 슈즈 브랜드 '베네데타 보롤리'(Benedetta Boroli)가 한국 시장에서 첫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네데타 보롤리는 이탈리아 노바라에서 1901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온 대표적인 가족 기업 '데 아고스티니 그룹'을 설립한 보롤리 가문의 일원 베네데타 보롤리가 이끄는 슈즈 브랜드다.

베네데타 보롤리는 이탈리아 정통 초콜릿 브랜드 '벤키' 창립자의 후손으로 가문의 전통을 이어받아 이탈리아 가톨릭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가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왔다.

특히 그는 구두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고자 밀라노 ARS 학교에서 구두 디자인 특별 학위를 취득, 자신의 이름을 건 슈즈 브랜드 베네데타 보롤리를 론칭했다. 베네데타 보롤리는 편안함과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스타일의 신발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네데타 보롤리의 국내 첫 공식 행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분더샵 청담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