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식당에 정준하가?"…삼성웰스토리, 인플루언서와 셀럽테이블 진행

셀럽테이블 진행 구내식당의 평균 이용객 12% 증가

방송인 정준하의 스지어묵전골 메뉴(삼성웰스토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요리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방송인 정준하와 이봉원, '140만 유튜버' 취요남(취미로 요리하는 남자)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특별한 요리를 제공하는 '셀럽테이블'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 셰프가 직접 구내식당에 방문해 자신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셀럽테이블 시즌 4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이원일·정호영·오세득 등 스타 셰프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번 구내식당 메뉴로는 중식당 봉짬뽕을 운영하는 이봉원의 '봉짬뽕'과 '피라미드 새우볶음밥', 덮밥집 뜸든을 운영하는 취요남의 '통삼겹덮밥' 등 인플루언서들의 주력 메뉴들이 제공된다.

셀럽테이블을 진행한 구내식당의 경우 이용객수가 평균 12% 증가하는 등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는 정준하·이봉원·취요남과 같이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과 유튜버를 새롭게 섭외해 프로모션을 한층 발전시켰다.

특히 구내식당에서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연예인 및 유튜버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적 요소도 제공해 새로움을 더했다.

경주시 소재 사내식당에서 정준하씨를 만난 직장인 A씨는 "사내식당에서 연예인을 볼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이라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