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다이닝 정수"…조선 팰리스, 홍연·이타닉가든, 갈라 디너 진행

제철 식재료 활용한 재해석 메뉴 선봬

조선 팰리스 더 그레이트 홍연 와인 클래스(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조선 팰리스는 광동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과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이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 그레이트 홍연은 오는 11일 중식과 스페인 와인의 특별한 만남을 테마로 한 '레드 노트 와인 페어링 클래스: 엘 클라시코'를 개최한다. 홍연만의 시그니처 와인 페어링 클래스로 차헌태 소믈리에가 매달 다른 테마의 클래스를 준비한다.

이번 10월에는 스페인 하몽 마스터 '호세 솔'을 특별 초청해 '세기의 대결, 엘 클라시코'라는 주제로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며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의 도시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와인을 소개한다. 스페인 및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왕업륙 주방장의 중식 기술로 표현한 6코스의 페어링 메뉴도 준비된다.

이타닉 가든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정통 이탈리아 나폴리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홍콩 미쉐린 1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에스트로'와 함께 4핸즈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4핸즈 디너는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헤드 셰프와 에스트로의 안티모 헤드 셰프가 세 번째로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깊어 가는 가을, 신선한 식재료를 듬뿍 사용해 '잇탈리 가든'(Eataly Garden)이라는 테마로 감각적인 이탈리아의 색을 가득 담은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