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출시 28주년 '이오' 누적 판매 32.5억개 달성

국민 1명당 약 62병씩 마셔…국내 최다 영양성분 품질 강화

(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남양유업(003920)은 자사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1996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2억 5000만개(2024년 상반기 기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1명당 약 62병씩 마신 셈이다.

이오의 브랜드명은 초기 개발 당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으로 구성된 'effect-5'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1990년대 요구르트 시장에서 이오는 80mL의 증량된 용량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성분을 담았다.

현재 이오는 어린이 발효유 기준 국내 최저 당과 나트륨, 국내 최다 25가지 영양성분과 유익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발전했다. 1병 기준 생유산균 100억 CFU,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하는 비타민D를 함께 담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이오가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애용하는 좋은 제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