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폴더, 서울 명동에 신규 매장 오픈

글로벌 고객에 감도 높은 신발 큐레이션 선보여

폴더는 23일 서울 명동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폴더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랜드월드(035650)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는 서울 명동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중구 퇴계로 밀리오레 건물 2층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K패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트렌디한 신발 및 잡화를 제안한다.

330㎡(100평) 규모의 해당 매장은 모노톤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폴더가 큐레이팅해 선보이는 컨셉별 신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매장 오픈을 기념해 폴더는 슈참 악세서리 브랜드 '마이 초이'(my choi)와의 협업 '신꾸(신발꾸미기) 존'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해당 신꾸존에서 신발 커스터마이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폴더는 젊은 문화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신발을 큐레이팅해 선보이는 국내 토종 신발 편집숍"이라며 "명동 밀리오레점은 해외 관광객의 쇼핑 중심지에서 폴더의 감도 높은 콘텐츠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