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몽·레몬"…세븐브로이, 하이볼에 빠진 시리즈 출시

풀오픈탭 방식, 시각적 재미 더해

(세븐브로이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수제 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는 실제 자몽과 레몬이 들어간 '하이볼에 빠진 자몽'과 '하이볼에 빠진 레몬' 하이볼 2종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참치캔 뚜껑처럼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 방식으로 뚜껑을 열면 과일 조각이 떠올라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 제품이다.

'하이볼에 빠진 자몽'은 국내 최초로 자몽 슬라이스를 넣은 하이볼 제품으로 자몽 특유의 쌉싸르함과 달큰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하이볼에 빠진 레몬'은 레몬의 특유의 씁쓸한 맛은 줄이고 레몬의 상큼함과 달달함이 조화롭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세븐브로이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의 주류 문화는 단순히 마시기만 하기보다는 시각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이 트렌드"라며 "앞으로 MZ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