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인천공항점 정식매장 잇단 오픈…'린드버그' 열어

2터미널 '샤넬 서머 클럽' 운영…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신라며넷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린드버그 아이웨어 오픈(호텔신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지 1년이 되면서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 매장을 연이어 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에 8일 주류·담배·식품 매장을 열었고 10일엔 린드버그 선글라스 매장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오픈했다.

8일 연 주류·담배·식품 매장은 1터미널 서편 총 440㎡(133평) 규모 매장이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조니워커 등 메인 위스키 브랜드와 싱글몰트 위스키·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만날 수 있다. 산토리 면세 전용 상품 '코게이 컬렉션'은 인천공항 내 주류매장 중 이곳에서만 선보인다.

1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린드버그 아이웨어는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편한 안경테라는 철학으로 1.9g 티타늄 안경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린드버그 선글라스는 안경과 동일한 프레임과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다.

2터미널에선 아시아 최대 규모 샤넬 서머 메가 포디움 '샤넬 서머 클럽'을 연다. 취향에 맞는 제품 탐색, 포토부스 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15일부터 9월20일까지 운영하며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샤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편다.

1터미널 주류·식품·담배 매장에선 주류 시음,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사은품 증정 등을 한다.

헤네시, 글렌모렌지, 아드벡 등 6개 상품은 시음 행사를 하며 브랜드별로 구매금액에 따라 위스키 글라스 등을 준다. 영양제 브랜드 오쏘몰, 지엔씨, 식품 브랜드 고디바, 레오니다스, 종가집 등에서도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31일까지 하는 1주년 기념 이벤트는 인천공항점 구매 인증 시 참여가능한 최대 100만 원 선불카드 혜택의 럭키 룰렛 이벤트가 있다.

또 인천공항점에서 화장품·향수 150달러 이상 혹은 2개 이상 브랜드에서 합산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신라베어 키링 증정, 온라인 댓글 이벤트 등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