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한끼혁명' 3탄 샌드위치 출시…"아침 맛집으로 거듭난다"

계란·베이컨감자·참치 3종…공복 부담없게 부드러운 식감

GS리테일 FF팀 MD가 한끼혁명 K 샌드위치를 들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올해 먹거리 슬로건 '한끼 혁명' 3탄 상품으로 'K 샌드위치'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6월25일 계란샌드위치에 이어 2일 베이컨감자샌드위치를 출시했고 16일 참치샌드위치를 내놓는다.

아침 공복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게 이번 샌드위치 리뉴얼 핵심이다.

공정 과정에 빵에 보습을 더하기 위한 특수 공정을 추가해 일반 식빵보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전체 상품 65% 이상을 속재료로 구성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공정 방식을 택했다.

속재료 보호를 위해 썼던 플라스틱 용기를 없애 포장 부피를 줄이고 제품에 쓰이는 비닐, 플라스틱, 종이 등을 절감했다. 절취 손잡이를 업그레이드해 분리가 쉽고 잔여물이 남지 않는 방식으로 바꿔 재활용 실천을 돕고자 했다.

한끼혁명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리즈 상품을 사고 GS&포인트를 적립하면 우리동네GS 앱에 생성되는 스탬프 3개를 모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싱가포르 3박5일 자유여행 상품권 등이다.

GS리테일(007070) 관계자는 "고물가에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편의점 아침식사 족'이 늘고 있다고 판단해 샌드위치를 한끼 혁명 3탄 카테고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GS25가 올해 샌드위치 매출을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오전 6~10시 매출 비중이 36%로 하루 중 가장 높았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