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스포츠 꿈나무 위한 '꿈이룸 재능장학금' 5천만 원 기부
3~9일 '대국민 응원전' 기부 이벤트 진행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P&G가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꿈이룸 재능장학금' 50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무실에서 윤재민 경영기획실 실장, 김지은 전략기획팀 주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P&G는 이번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평범하고 위대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하고자 '모든 날들의 챔피언'(Everyday Champions)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쿠팡과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부부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대국민 응원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기부금을 조성했다.
한국P&G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쿠팡과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 수를 합산한 결과 누적 좋아요와 댓글 수 각각 3646개, 181개를 달성했다. 한국P&G는 이 같은 큰 성원에 힘입어 총 5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돼 체육 분야에 재능을 가진 2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 교육 지원에 활용된다.
한국P&G 관계자는 "파리올림픽 개막을 약 1개월 앞두고 기부 이벤트를 통해 올림픽 정신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라는 기업 미션 아래, 모든 이들의 일상 속 값진 변화를 응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P&G는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포함 모두의 일상을 지지하는 생활용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대국민 응원 기획전'을 3일부터 일주일 간 쿠팡에서 진행했다.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오랄비, 헤드앤숄더 등 P&G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할인 혜택은 물론 5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까지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