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선물 부담이라면…유통업계, '5월' 온·오프라인 슈퍼 할인전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업계 다양한 할인전이 마련된다. 고물가에 선물 비용 부담에 따른 할인과 혜택을 강화한 알뜰 소비족 겨냥 프로모션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롯데백화점은 연중 최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뷰티 기프트 페스타'(Super Beauty Gift Festa)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5월 12일(일)까지 전점에서 뷰티 전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간 중 롯데/국민/현대카드로 뷰티 상품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슈퍼해피'한 혜택을 만나 볼 수 있다. 16일부터 21일까지 가정의 달 인기 선물 상품군인 뷰티, 키즈, 라이프스타일 상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완구행사도 진행된다. 26일 롯데월드몰에 약265㎡(약 8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레고 매장을 오픈한다. 오픈 당일 매장 내부에 롯데월드타워를 3m 높이로 축소한 디오라마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26일부터 5월 7일 건강 상품군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정관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킨더유니버스 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키즈 상품군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패밀리 페스티벌'(Family Festival: Gifts of Love)을 진행한다.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는 '패밀리 페스티벌'은 오프라인 최대 80%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70개에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온라인몰에서는 패션, 향수, 주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추천 선물 코너도 운영한다. 어린이날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카카오프렌즈, 산리오, 티니핑 등 캐릭터 상품 할인전도 마련했다. 1달러 이상 구매한 온라인몰 고객에게는 최대 32만 원 상당의 쇼핑지원금도 제공한다.

(쿠팡 제공)

이커머스 업체들도 '가정의 달' 기획전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위메프는 내달 8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열고, 아이들을 위한 완구류부터 부모님을 위한 건강식품, 가구는 물론 직구 상품까지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최대 33% 가정의달 전용 쿠폰을 추가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큐텐에서 인기가 검증된 직구 상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위메프는 21일까지 '슈퍼직구위크'를 펼치고 선물로 제격인 글로벌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55%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가구 기획전 '가구로드쇼'에서는 유아동 가구와 거실, 침실가구 등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쿠팡도 장난감·패션잡화·전자기기·화장품 등 2만여 상품을 내달 7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가정의 달 빅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데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 LG전자,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등 가정의 달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매일 2~3개 브랜드 제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생화 카네이션이나 쿠키·휘낭시에 등 베이커리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사전 예약 기간(15일부터 5월2일까지)에 주문하면 내달 7일에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