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키즈관 새단장…"텐포켓족 공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9일 약 2000㎡(600평) 규모 키즈관을 대대적으로 새단장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월 1~22일 롯데아울렛 전체 아동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25% 신장했다. 봄 새학기를 앞두고 가족에 지인까지 아이를 위해 물건을 사는 '텐 포켓' 현상이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텐 포켓 족을 잡기 위해 아울렛 최초로 선보이는 콘셉트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 18개 아동·유아 브랜드를 모았다.

2, 3년차 재고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팩토리 아울렛' 형태 브랜드 매장을 2곳 선보인다.

약 450㎡(135평) 매장 공간 중 약 85㎡(25평)를 놀이공간으로 구성해 쇼핑과 체험공간을 결합한 '뉴발란스 키즈 팩토리 플래그십 스토어'와 'MLB키즈 팩토리 스토어'가 입점한다.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숍 '버터'와 키즈 전문 브랜드 '네파 키즈' 컬래버레이션 매장에선 봄에 입기 좋은 컬러의 의류와 봄 나들이에 어울리는 소품을 함께 선보인다. 프랑스 교육 완구 브랜드 '드제코' 상품도 내놓는다.

연말까지 '아가방앤컴퍼니'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새로 론칭한 유아복 브랜드 '디즈니베이비' 팝업스토어를 아울렛 최초로 진행한다.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파주점 키즈관 리뉴얼로 아울렛 핵심 고객층인 30~40대 가족 단위 고객 체류시간이 늘어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뉴얼 오픈 기념 29일부터 3월5일까지 뉴발란스 키즈 팩토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20만원 이상 구매 시 기존 할인금액에 더해 20%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

버터×네파 키즈 매장은 10% 추가 할인해준다. 프리미엄 키즈 셀렉트 숍 '리틀그라운드' 매장은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즉시할인해준다. MLB키즈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키즈 매장에선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고객 대상 파우치 또는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3월 1~10일 '스프링 슈퍼 위크' 테마로 혜택을 준비했다. 브랜드별 최대 30% 추가할인 및 1~3일 제휴카드별 최대 5% 사은행사가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