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중단거리 해외 여행 수요 공략…최대 16만원 할인 쿠폰 지급

에어로케이·이스타항공 등과 프로모션

(티몬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티몬은 새해를 맞아 최대 16만원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지방 출발 특가상품을 강화하는 등 중단거리 해외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본과 동남아 휴양지 등 중단거리 노선이 강세다. 티몬이 올 2~3월 출발 해외 항공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톱7은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홍콩 △도쿄(나리타) △나트랑 △타이베이(도원) 순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31일까지 '새해도 항공권 예약은 티몬'을 개최하고, 최대 16만원 실시간 항공권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먼저 매일 자정, 국제선 대상 '최대 15만원' 할인쿠폰을 준비했다. 또 3월 말까지 출발하는 일본·동남아 휴양지 등 인기노선 '1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모든 쿠폰은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4개 여행사(노랑풍선·웹투어·롯데관광·내일투어) 항공권에 적용 가능하다.

지방 출발 옵션이 포함된 중단거리 노선 특가 항공권과 여행 상품도 강화한다. 28일까지 에어로케이와 유류할증료·세금 등을 포함한 청주발 5대 노선 편도 항공권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사카와 도쿄, 타이베이, 클락, 다낭 등이다.

설 연휴는 물론 3월말 출발까지 가능해 봄 여행 계획도 미리 세워볼 수 있다. 29일에는 이스타항공과 인천·김포·청주·제주발 10대 노선(후쿠오카·오사카·도쿄·다낭·나트랑·방콕·대만 등) 편도 항공권 특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가까운 일본, 따뜻한 동남아 휴양지 등 인기 해외 여행지를 특가에 떠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최근 지방 출발 상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전국 곳곳에서 출발하는 항공권과 패키지 여행상품 등도 특가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