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굿윌스토어에 5억 8천만원 상당 화장품 기부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제품 비중 지속 확대 등 노력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이블씨엔씨(078520)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총 5억8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에이블씨엔씨가 전개하고 있는 ESG 캠페인 '에이블플러스'(able+)의 일환이다. 에이블플러스는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건강한 삶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에이블씨엔씨의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
기부 물품은 에이블씨엔씨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비롯한 어퓨, 초공진, 셀라피, 스틸라, 라포티셀의 기초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이다. 총 51개 품목, 4만6295개의 화장품을 기탁했다.
굿윌스토어는 이들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을 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이블씨엔씨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영역의 고른 성장을 전사적인 핵심 과제로 선정하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통한 더 나은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베스트셀러인 미샤 '개똥쑥' 라인과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라인의 단상자는 FSC 인증 산림에서 나온 원료로 제작, 패키지는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유기화합물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힘쓰고 있다.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라인은 리무버블 라벨을 사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에도 용이하다. 개발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인증 제품의 비중을 지속 늘려 나가고 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모두가 각자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에이블플러스 캠페인의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각도에 걸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및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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