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호텔 뷔페 또 오른다"…JW 메리어트 최대 14% 인상

성인 평일 점심 17.9만원, 주말 19.4만원…각 14%, 8%↑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뷔페 '플레이버즈'(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홈페이지)

(서울=뉴스1) 서미선 한지명 기자 = 5성급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다음 달부터 호텔 내 뷔페 식사 가격을 올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플레이버즈'는 12월부로 성인 평일 점심은 17만9000원, 주말 점심·저녁은 19만4000원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기존 평일 점심 15만7000원, 주말 점심·저녁 17만9000원에서 각 14.0%, 8.4% 올리는 것이다.

어린이 평일 점심은 8만9000원, 주말 점심·저녁은 9만7000원이다. 이전보다 각 12.7%, 9.0% 인상된다.

이 호텔 관계자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특급 요리가 기존 메뉴에 다수 추가될 예정"이라며 "연말에 플레이버즈를 방문하면 여느 때보다 풍성하게 마련된 특별한 페스티브 뷔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주요 특급호텔은 12월부터 뷔페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12월 주말·공휴일 성인 1인 저녁 뷔페 가격을 18만5000원에서 최고 21만5000원으로 16.2% 인상한다.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는 성탄과 연말 시즌 일시적으로 가격이 20만원선을 넘긴다. 23~25일, 30~31일 성인 디너 가격이 기존보다 13.9% 높은 20만5000원으로 인상되면서다.

조선팰리스 뷔페 콘스탄스는 주말 디너 성인 가격이 18만5000원이었으나 12월 23~25일, 30~31일은 런치·디너가 모두 21만5000원으로 뛴다. 이 기간 외 성인 디너 가격은 19만4000원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