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2023 K-ESG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대형 의류 할인점 부문 사회 ESG 대상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마리오아울렛은 '2023 K-ESG 경영대상' 대형의류할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입점 상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 공헌에도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에 선정됐다.
'2023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비롯한 주요 국가 기관이 정보공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 구조(G)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유통 선진국 신유통업태인 아웃렛(Outlet)을 벤치마킹해 2001년 국내 최초로 정통 패션아웃렛을 서울 구로구 가산동에 열었다. 국내 아웃렛 붐업 및 가산동을 서울 최대 패션 유통단지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우선 마리오아울렛은 2012년부터 마리오아울렛 2관 4층에 직장어린이집인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기준(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했다.
'행복 나눔 바자회' 활동을 진행하며 착한 소비활동에 앞장섰다.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농아인,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또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강대학교 '남덕우 경제관' 건립 발전 기금으로 30억원을 기부했다. 남덕우 경제관은 고(故) 지암(芝巖) 남덕우 전 국무총리 업적을 기리고자 서강대학교에서 건립했다.
고려대학교에 '웅산석좌교수 기금'으로 1억원을 쾌적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인재 양성에도 힘쓰며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마리오아울렛이 고객들에게 기쁨을 나눌수있는 장소이기도 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껴안는 ESG 경영 실천의 선도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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