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추석연휴 '日 전세기 패키지' 완판

고마츠, 오카야마, 가고시마 등 소도시 인기

가고시마 시로야마 호텔 전경 (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추석 연휴인 28일과 10월1일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일본 특별 전세기 3종 패키지의 901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특별 전세기 패키지는 아직 정기편이 재개되지 않은 고마츠(274석), 오카야마(274석), 가고시마(353석) 등 3개 소도시로 구성됐다.

최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들이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롯데관광개발은 설명했다.

고마츠 패키지는 도야마와 알펜루트를 잇는 동선으로 방문 시기인 추석 연휴에 오색 단풍을 감상하기 좋다. 오카야마 패키지는 북쪽으로 웅장한 절경의 다이센 산과 남쪽으로는 세토내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고시마 패키지는 남큐슈 지역의 선맷세니치난, 우도신궁, 활화산 사쿠라지마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은 명소를 방문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업계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야마가타현(쇼나이 공항)으로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1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