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아이스 전용 캡슐로 올여름 본격 공략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용량 구현
한남동 맥심플랜트 '카누 캡슐 라운지' 8월31일까지 운영

카누 바리스타 제품 사진.(동서식품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 아이스 전용 캡슐과 함께 올여름 캡슐 커피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아이스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50여 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2월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 맛과 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중심 기존 캡슐커피와 달리 카누 바리스타는 9.5g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했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선호를 반영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 노즐에서 나오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이다. 이는 깔끔한 맛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준다.

동서식품은 여름을 맞아 카누 바리스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전용 캡슐 2종 '조이풀 스노우'와 '와일드 워터폴' 신규 TV 광고를 론칭했다. 캡슐 구매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컵, 아이스 트레이, 워터저그 등 다양한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카누 브랜드 체험 공간인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동서식품은 내달 31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카누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에게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홍대', '어반 스테이' 등 숙박시설과도 캡슐 머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객실에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인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캡슐커피로 아이스 전용 캡슐과 아이스 전용 버튼, 물과 에스프레소를 따로 담아 한층 깔끔한 맛이 장점"이라며 "올여름 언제 어디서든 카누 바리스타를 통해 깔끔하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