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집 홍시가 편의점 빙수에 듬뿍 " CU, 청도홍시빙수 출시
이른 더위에 '할매니얼' 트렌드 따른 빙수 개발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CU는 경북 청도군 특산물인 홍시를 활용한 빙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이 인기인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따른 제품이다.
청도홍시빙수는 청도산 홍시를 활용한 프리미엄 빙수다. 최상단에 홍시 퓌레 시럽을 배치해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그 아래로 홍시 과즙을 넣고 곱게 간 얼음 알갱이와 부드러운 식감의 우유 얼음을 층층이 쌓았다.
CU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자 하절기 대표 상품인 빙수를 예년보다 보름가량 빨리 출시하며 빙과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 팀 MD는 "빙수를 향한 관심이 늘자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후숙된 청도 홍시를 활용한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여름이 빨리 찾아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