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가는 이재용…갤럭시 신제품 홍보 직접 뛴다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현장 찾아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하계올림픽 현장을 찾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에서 갤럭시 제품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는 만큼 이 회장이 직접 나서 힘을 싣는 모습이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조만간 출국해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현장을 방문한다. 이 회장이 올림픽을 찾는 건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 맞춰 현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는 등 대대적인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S24로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고, 신제품인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하는 마케팅도 펼친다.
이 회장이 파리 올림픽 현장을 찾는 만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Z폴드6·갤럭시Z플립6을 비롯한 갤럭시 제품군 홍보에 직접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온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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