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익 1372억…전년比 39% 증가

매출액은 28% 늘어난 3813억 '3분기 최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한국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앤컴퍼니(000240)는 5일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9% 늘어난 1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38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AGM 배터리의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것이 한국앤컴퍼니 설명이다.

핵심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지분법 이익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매출액 2조4352억 원, 영업이익이 4702억 원을 기록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