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재활용해 선박 방충재 만든다

해양환경공단 등과 폐타이어 순환이용 업무협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폐타이어를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해 선박의 충돌을 막는 방충재로 활용하고, 방충재로서의 기능을 다한 후에는 폐기해 이를 재생원료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폐타이어 방충재의 해양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제로 관리하고, 이용 선박을 민간 선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