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조합원 투표서 60.3% 찬성률로 가결

GM 한국사업장의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2023.7.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4일 최종 가결됐다.

한국GM에 따르면 3~4일 조합원 투표에서 조합원 6915명 중 4173명(찬성률 60.3%)이 합의안에 찬성했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 성과급 등 1550만 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 원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일시 격려금·성과급·단체협약 개정 등에 합의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