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 불확실성 해소에…코스피 2580선 넘어[장중시황]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증시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1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증시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1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결론이 나면서 코스피가 2580선으로 올라섰다.

4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8.28p(1.51%) 상승한 2580.6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49.04선에서 출발했으나,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금투세 폐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직후 부터 급등했다. 장중 2578.99(1.44%)까지 오른 이후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643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8억 원, 개인은 146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역시 전날 대비 23.4p(3.21%) 상승한 752.45를 가리키며 급등하고 있다.

기관은 1133억 원, 외국인은 190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065억 원 순매도했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