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48.1조…전년比 25%↓

분기별 ELS 발행현황(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분기별 ELS 발행현황(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 잔액이 1년 새 2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E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전년 동기(64조 2468억 원) 대비 25.1% 감소한 48조 14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50조 7457억 원) 대비로는 5.1% 감소했다.

ELS 발행 금액은 전년 동기(9조 9228억 원) 대비 5.2% 감소한 9조 4069억 원으로 드러났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이 83.2%(7조 8247억 원), 사모 발행이 16.8%(1조 5822억 원)를 차지했다.

지수형 ELS 발행 금액(5조 6781억 원)이 전체의 60.4%를 차지했다.

ELS 상환 금액은 11조 9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11조 9813억 원) 대비 0.2%, 직전 분기(19조 2989억 원) 대비 38.1% 줄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