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신임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임명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는 제9대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박일영 신임 KIC 사장은 이날 오후 KIC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 상임이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대외경제국장, 개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인물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으로도 일한 국제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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