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실적 견조·인조이 기대"…크래프톤 4%대 강세 [핫종목]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출품작(크래프톤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출품작(크래프톤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견조한 '배틀그라운드'(배그) 실적과 신작 '인조이'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1만 4500원(4.67%) 오른 32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크래프톤의 상승세는 이날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까지 배틀그라운드 분위기는 PC, 모바일 모두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게임스컴 B2C 시연 행사, 스팀 체험판 공개를 통해 신작 기대감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신작 인조이의 2025년 예상 판매량도 100만 장에서 170만 장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고, 이들의 높아진 사전 기대감만큼이나 신작 흥행 시 글로벌 피어 평균 수준인 20배 이상으로 리레이팅 가능할 것"며 "최근 게임스컴 이후 모멘텀 소멸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