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155억 전량 매도에…주가 6%↓[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112040) 부회장이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0분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2450원(6.28%) 하락한 3만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위메이드 주가는 52주 최저치(3만 3050원)에 더 가까워졌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위메이드는 장 부회장이 보유 주식 36만 3354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17일 주당 4만 3775원에 18만 382주를, 18일 주당 4만 1432원에 18만 2972주를 팔면서 보유 주식 전량을 모두 처분했다. 정 부회장이 처분한 지분 규모는 총 154억 7712만 원에 달한다.
장 부회장은 2014년부터 올해 초까지 위메이드 대표이사를 맡다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올해 3월 대표이사 회장으로 오르면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왔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