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등 53개사, 1억1878만주 2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코스피시장 1971만주·코스닥시장 9907만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월 중 넥스틸(092790) 등 53개 상장사의 주식 1억187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등록이 해제된 주식이 시장에 한번에 출회되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 3개사 1971만주, 코스닥시장 50개사 9907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넥스틸(61.53%) 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038340)(52.86%) 에이텀(355690)(27.63%)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휴마시스(205470)(1730만주) 넥스틸(1600만주) 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1400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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