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석용 농협은행장, 정무위 국감 증인 채택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도 채택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공세를 피해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있다. 2024.9.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22대 국회의 첫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는 30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했다.

정무위는 우선 다음 달 10일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임 회장을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한 증인으로, 이 행장을 금융사고 및 지배구조와 관련한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밖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도 대규모 임원 겸임 이슈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