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선발 및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양사의 미래 혁신을 위해 진행하는 공동 사업이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는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안면인식 등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가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430㎡) 규모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하나금융 및 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 기회, 멘토링과 투자 검토 등 다양한 성장지원이 약 12개월간 제공된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금융과 통신을 대표하는 양사는 AI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