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 텔레그램서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 미니' 출시…4%↑[특징코인]

엠블(MVL) 트위터 갈무리.
엠블(MVL)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모두 내림세인 가운데, 엠블(MVL)은 4% 이상 오르며 업비트 내 상승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후 3시 55분 엠블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12% 오른 5.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블은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텔레그램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승차 공유 서비스 '미니 타다'를 출시했다. 이에 토큰 가격도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타다 미니'는 텔레그램에서 타다 미니를 검색해 사용할 수 있으며, 텔레그램의 가상자산 지갑 '톤 키퍼(TON keeper)'를 이용해 결제도 할 수 있다.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차량을 호출하는 식으로, 일반적인 승차 공유 서비스와 방식도 같다.

엠블 측은 지난 22일 타다 미니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웹2의 편리함을 웹3의 기술과 융합했다"고 강조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