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부통제 전문인력 석사과정 첫 지원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024.10.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024.10.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우리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대학원 석사과정 지원 대상에 관련 부문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우리은행은 2025년 전기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지원 대상 14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발 대상에는 내부통제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분야 인력 3명이 최초로 포함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내년부터 대학원 과정에 진학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학자금은 전액 회사가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연세대학교에 위탁해 내부통제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본부부서 담당자 50명이 수강했으며 하반기에도 50명이 추가로 참가할 예정이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