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색다른 관계의 비밀 [N화보]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측이 '싱글즈' 11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다른 밀실 스릴러다.
싱글즈 측이 22일 공개한 화보는 '히든페이스'의 주역인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관능적이고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울을 바라보는 조여정과 이를 지켜보는 송승헌, 박지현의 단체컷은 세 인물의 욕망과 비밀이 충돌하는 관계를 암시하며 '히든페이스'에서 보여줄 이들의 도발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각기 다른 곳을 응시하는 세 배우의 단독 컷은 숨겨둔 욕망을 드러낸 성진 역의 송승헌, 벗겨진 진실을 마주한 수연 역의 조여정, 함부로 빈자리를 낚아챈 미주 역의 박지현까지 세 배우의 놀라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 뿐만 아니라, 과감한 포즈로 매혹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조여정과 박지현의 유닛컷을 포함해 감각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세 배우의 화보는 밀실에 갇혀 숨겨진 민낯을 지켜본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가진 '히든페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히든페이스'는 11월 2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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