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오늘 신보 '핸즈' 발매…정지소 피처링 지원 사격

사진제공=하이어뮤직
사진제공=하이어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pH-1이 따뜻한 분위기의 겨울 앨범으로 깜짝 컴백한다.

pH-1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핸즈'(HANDS)를 발매한다.

이번 '핸즈'는 pH-1이 지난 7월 공개한 '플랫 코크'(FLAT COKE(플랫 코크) (Feat. 이영지))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인생영화 (Feat. 정지소)'와 '트러스트폴'(Trustfall(트러스트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주역이자 최근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주인공 오두리 역으로 활약 중인 정지소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지난 18일부터 3분할 이미지를 시작으로 '핸즈'에 대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따뜻하면서도 어딘가 스산한 분위기가 느껴져 pH-1의 새로운 무드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핸즈'의 더블 타이틀곡 중 '인생영화 (Feat. 정지소)'의 티저 두 편이 베일을 벗었다. 배우의 독백으로 시작해 사랑하는 연인의 일상을 그려내고, 그사이 미묘한 감정선까지 표현하는 티저 영상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pH-1은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pH-1 노우즈 더 트루스 : 이어엔드 팬밋업 포 [핸즈]'(pH-1 knows the truth : Year-end fan meetup for [HANDS])에서 이번 '인생영화'의 뮤직비디오 본편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pH-1만의 겨울 감성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