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크' 프로듀서 페디, 오늘 신곡 '마시멜로' 발매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프로듀서 페디(Padi)가 마시멜로처럼 중독성 강한 힙합 신곡을 선보인다.

페디는 3일 오후 6시 새 싱글 '마시멜로'(MARSHMALLOW (Feat. 허성현, BLASÉ, DON MALIK))를 발매하며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마시멜로'는 통통 튀면서 리드미컬한 비트를 베이스로 한 힙합 트랙이다. 페디는 허성현, 블라세(BLASÉ), 던말릭(DON MALIK)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구성을 선보인다. 마시멜로처럼 달콤한 페디의 비트와 개성 강한 힙합 아티스트 3인의 조화는 '달콤살벌'한 시너지로 중독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두 번의 비트 체인지를 통해 한 곡 안에서도 다양한 힙합을 몰입감 있게 접할 수 있다. 허성현의 귀에 감기는 하이톤 래핑을 시작으로 블라세의 묵직한 플로우, 던말릭의 타격감 있는 랩 스킬이 연달아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음원과 더불어 이날 페디, 허성현, 블라세, 던말릭이 함께 출연한 '마시멜로'의 라이브 클립 영상도 베일을 벗는다. 앞선 티저에는 뒷모습만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내뿜는 페디와 마이크를 향해 걸어가는 허성현, 블라세, 던말릭의 모습이 담겨 힙합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페디는 지난해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스모크'(Smoke)를 프로듀싱한 장본인이다. 또한 자신의 앨범 '레몬'(LEMON), '앤서 앤서'(Answer Answer)를 발매하며 쏠(SOLE), 따마(THAMA), 송민호, 이하이, 양동근 등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와 완성도 높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티빙 힙합 서바이벌 '랩:퍼블릭'의 경연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대세 프로듀서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