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이즈·日 에스파, 'MAMA' 무대 스포…글로벌 기대감 상승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가 퍼포밍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 볼거리를 예고했다.
한국시간 오는 11월 22일(미국 현지시간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포문을 열고, 그 열기를 이어 같은 날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의 퍼포밍 아티스트로 나선 라이즈(RIIZE), 에스파(aespa) 무대가 스포일러 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먼저,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올해 데뷔 1주년을 맞은 라이즈(RIIZE)가 자신들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지난 해 ‘KCON LA 2023’ 프리쇼를 통해 최초로 '메모리즈'(Memories)와 '사아렌'(Siren) 무대를 공개하며 미국 그래미(GRAMMYS)가 발표한 'KCON LA 2023의 9가지 짜릿한 순간'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라이즈는 특별히 데뷔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2024 마마 어워즈'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쇼타로, 원빈의 특별한 댄스 퍼포먼스로 이번 무대의 문을 연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알린 에스파는 11월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챕터2에서 다중우주를 테마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파는 2021년 '마마 어워즈'에서 '아이(ae)에스파'와 '새비지'(Savage) 무대를 펼치며 기록할만한 무대를 남겼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릴레이 중계를 통해 다년간 쌓아온 첨단기술력을 총망라할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에스파는 다중우주가 열리며 또 다른 우주의 에스파들이 만나게 되는 순간을 그려낼 예정. 각각의 우주에서 온 카리나들 사이에서 진짜 카리나를 찾는 특별한 재미와 함께 세계관의 만남이 어떻게 무대 위에 구현될지 에스파가 보여줄 초능력 솔로 스테이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린 '2024 마마 어워즈'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송출을 통해 오프라인을 넘어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 마마 어워즈'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엠넷플러스(Mnet Plus)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