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피 토하며 가창한 '갈까부다', 10일 음원 공개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년이'가 다섯 번째 OST를 발매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측은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총 6곡이 담긴 '정년이' OST Part 5 '갈까부다&바보와 공주'를 발매한다.
이번 OST의 첫 번째 트랙을 장식한 윤정년의 '갈까부다'는 피를 토하면서까지 소리를 멈추지 않던 정년의 혼신의 무대 뒤 흘러나온 8화 엔딩곡으로, 가창곡을 음원으로 선보인다.
여성국극단의 합동 공연인 '바보와 공주' 국극 음원 5곡도 포함된다. '바보와 공주'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이번 OST에는 매란국극단의 '아이들, 세상풍파', '생사는 천륜이라'(영서&주란), '북쪽으로 수나라', '생사는 천륜이라'(옥경&혜랑), '상여행렬' 등 어린 온달, 평강의 소리와 성인 온달, 평강의 소리들로 채워진다.
한편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OST Part 5 '갈까부다&바보와 공주'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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