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 JX 콘서트, 오늘 개최…팬들 기다릴 무대 예고

8일~10일 사흘간 KSPO 돔에서 듀오 콘서트 개최

사진=팜트리아일랜드,iNKODE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티스트 김재중과 김준수가' JX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 이하 '아이덴티티')을 개최한다.

'아이덴티티'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첫 글자를 딴 유닛 'JX'로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는 두 사람의 행보가 개최 소식부터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예매처에서 한 달 넘게 수천 명대의 대기 인원을 노출하고, 팬들의 요청에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한 김재중과 김준수는 흥행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무대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이덴티티'는 풀 밴드 라이브로 진행돼 JX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예고됐다. 20년 넘게 K-팝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를 두 사람의 실력으로 증명할 예정이다. 프로페셔널한 무대는 물론, 20년지기 김재중과 김준수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도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은 본 공연을 앞두고 여러 차례 합주와 합동 연습을 진행하며 합을 맞췄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공개되는 두 사람의 하모니가 '아이덴티티'의 주된 관전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공연 세트리스트 또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무대로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X 2024 단독 콘서트 '아이덴티티'는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