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TIOT, '드림루키' 선정…2024 가요계 루키 '눈도장'

THE K-POP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THE K-POP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TIOT(티아이오티)가 '드림콘서트'에서 다채롭게 활약했다.

TIOT 19일 오후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0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The Long Season)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TIOT는 '드림루키 3rd 스테이지' 팬 투표 결과, '드림콘서트'의 '2024년 드림루키'로 선정되며 루키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TIOT는 블랙과 카키가 조화를 이룬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짙은 가을 감성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멤버들의 트렌디한 비주얼과 함께 어우러진 개성 가득한 의상이 이들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TIOT의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안무와 함께 청량미 넘치는 사운드가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는 고난과 역경의 끝자락에서 희망의 빛을 찾는 여정을 담은 곡이다.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와 청량한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며,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에게 언젠가는 행복한 기억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확신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또 TIOT는 빅뱅의 '뱅 뱅 뱅' 무대를 커버했다. 완성도 높은 댄스 퍼포먼스와 이들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TIOT 금준현의 레드카펫 MC 활약도 돋보였다. 금준현은 밝은 에너지와 노련한 진행으로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TIOT는 최근 대만에서 진행된 팬 콘서트를 비롯 '뮤콘 2024', '2024 제 15회 INK콘서트', '2024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