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10월7일 미니 3집으로 컴백…첫사랑 모먼트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윈드(The Wind)가 10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윈드(김희수 타나톤 최한빈 박하유찬 안찬원 장현준)는 오는 10월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Hello : My First Love)를 발매한다.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는 더윈드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2집 '아워 : 유스틴'(Our : YouthTeen)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더윈드는 이날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세 개의 섬을 지나 도착한 해바라기섬의 일러스트를 담은 모션 티저를 공개하며 10월 컴백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해바라기 섬 주위에는 라일락과 주황색 장미도 포착돼 더윈드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각 섬은 앨범마다 더윈드의 콘셉트와 여정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더윈드가 이번 네 번째 활동에서 다다른 해바라기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데뷔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Beginning : The Wind Page)와 '아워 : 유스틴'에 이어 더윈드의 세 번째 이야기로 예고된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에는 또 어떤 새로운 설렘과 청량감이 담겨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첫사랑이라는 키워드가 더윈드의 특별한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더윈드는 올해 데뷔 2년 차를 맞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하고 있다. 올해 초 미니 2집 타이틀곡 '하이틴'(H! TEE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5월에는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신곡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파트2'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더윈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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