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딘, 내한 쇼케이스 성료…트와이스 지효도 지원사격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딘(Olivia Dean)이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13일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지난 12일 무드서울에서 올리비아 딘의 첫 내한 행사인 '다이브 인투 올리비아 딘: 내한 쇼케이스'(Dive Into Olivia Dean : 내한 쇼케이스)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라며 "한강을 배경으로 히트곡 '다이브'(Dive)를 포함한 곡 가창과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월요일 밤을 수놓았다"라고 전했다.

올리비아 딘은 코첼라, 글래스턴베리 등 대규모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무대를 휩쓸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번 행사 진행 및 질의응답은 유튜버 이승국이 맡았다. 이승국은 매끄러운 진행과 입담으로 올리비아 딘 쇼케이스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올리비아 딘은 이날 행사에서 트와이스의 지효, 그리고 아티스트 권진아와 이진아, 혜윤과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올리비아 딘은 쇼케이스 외에도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13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아울러 엄정화 개인 유튜브 채널인 '어메이징 엄정화TV' 촬영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올리비아 딘은 많은 국내 아티스트에게도 주목을 받는 팝스타다. 지난해 3월 28일 발매한 싱글 '다이브;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가 '최애곡'으로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Dive’를 듣고 있음을 알렸다. 블랙핑크 로제는 ‘Dive’의 어쿠스틱 버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린 바 있다.

지난해 BBC 인트로듀싱(BBC Introducing)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가 됐다. 브릿 어워드(Brit Awards)의 '올해의 영국 아티스트' '최우수 신인' 부문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