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진의 열일 시작" 방탄소년단, 확신의 1위 [스타1픽]

◇ 1위=방탄소년단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군에서 만기 전역한 후 '열일'을 시작했다. 이에 뉴스1 [스타1픽]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클릭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집계 기간 굳건하게 1위를 지켰다. 특히 지난달 12일 육군 현역으로 제대한 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관심을 끌었다. 당시 군복을 입고 늠름한 모습 속에 전역한 진은 취재진을 향해 경례하며 강인한 매력을 뽐냈다. 제대한 진은 이후 곧바로 팬들을 만나 '허그회'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예능 촬영 및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2위=블랙핑크

지난 집계에서 4위였던 블랙핑크는 리사의 솔로 컴백 및 로제의 더블랙 레이블 합류 소식 속에 순위를 2위로 끌어 올렸다. 최근 로제는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 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또 리사는 지난달 28일 솔로 곡 '록스타'를 발표, 강렬한 비주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리사는 구릿빞 피부톤에 샤기컷 헤어스타일,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섹시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 3위=뉴진스

3위에 오른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달 20일 뉴스1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진스는 일본 공연을 위해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부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던 혜인도 합류해 큰 관심을 받았다.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을 입어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 왔다. 이날 혜인은 두달 간의 치료를 끝내고 뉴진스에 합류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스쿨룩을 입고 공항에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섯 멤버 모두 짧은 치마에 셔츠, 느슨하게 맨 넥타이로 스타일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진스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에 버금가는 규모로 대규모 현지 팬미팅을 가졌다. 이로써 뉴진스는 일본 현지에 정식 데뷔한 지 5일 만에, 국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지 1년 11개월 만에 도쿄돔 무대에 서는 기록을 갖게 됐다.

◇ 4위=NCT

NCT는 4위를 거머쥐며 오랜만에 [스타1픽]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1일 NCT 위시(엔시티 위시)의 컴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NCT 위시는 1일 싱글 '송버드'(Songbird)를 발표했는데 멤버들의 청량하고 젊은 에너지가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스쿨룩 의상으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와 청량을 모두 다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곡 '송버드'는 2일 기준 한터차트,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5위=에스파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꿰차며 '대세'를 증명하는 에스파는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에스파는 지난 2일 공항에서 뉴스1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김포 공항을 찾았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각자만의 개성을 살린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젤은 어깨를 올블랙 의상에 분홍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윈터는 배꼽을 드러낸 크롭 민소매 의상으로 편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카리나는 시스루 의상으로 섹시하면서도 편안한 의상을 선보였고 닝닝은 통이 넓은 청바지에 선글라스와 비니로 독특하면서도 개성있는 룩을 완성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