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日 활동도 박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다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김다현은 TV조선(TV CHOSUN) '미스트롯2'와 MBN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을 통해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 넘치는 노래로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다현은 6월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트롯걸즈 재팬'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일본에서 다양한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K트로트의 인기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n.CH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트로트 레이블로 신유를 비롯해 여러 트로트가수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다현과 전속계약은 그간 일본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일본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다현은 지난 28일 처음 방송된 MBN '한일톱텐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호평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