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베테랑2', 무대인사만 312회차…이유 있는 흥행

'베테랑2'
'베테랑2'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312회차가 넘는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흥행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의 주역들이 개봉 5주 차까지 총 312회에 달하는 역대급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베테랑2' 팀은 9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됐던 두 번의 최초시사회를 포함, 개봉일인 9월 13일부터 개봉 5주 차 주말 10월 13일까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주말, 공휴일 총 19일에 걸쳐 82개 극장, 312회차의 무대인사를 성황리 마쳤다. 이는 공식적인 무대인사 회차만을 셈한 것으로, 매진된 상영관에서 게릴라로 진행되었던 무대인사를 포함하면 312회차를 훌쩍 넘는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황정민, 정해인을 비롯한 장윤주, 신승환, 정만식,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류승완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베테랑2'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좋은 반응에 화답하고 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현재 7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