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개봉 첫날 49만명…전편 오프닝 기록 넘었다 [Nbox]

베테랑2 포스터 ⓒ News1
베테랑2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49만 755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1만 6054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개봉 첫날에만 49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단숨에 정상에 올랐다. 또한 '베테랑2'의 오프닝 기록은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의 33만 118명, '베테랑' 1편의 41만 4219명)을 뛰어넘은 기록이기도 하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한편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은 같은 날 753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 9132명이다. 3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로 이날 6325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88만 4415명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