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파묘'로 데뷔 후 큰사랑…벅차게 감사했다" [N현장]

배우 김고은이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사랑법을 다뤘다. 2024.9.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사랑법을 다뤘다. 2024.9.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고은이 1000만 영화 '파묘'로 흥행에 성공한 뒤 '대도시의 사랑법'로 극장가를 찾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언희 감독과 주연배우 김고은 노상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고은은 "'파묘'로 정말 데뷔 이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게 벅차게 감사했다"며 "정말 좋은 기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사함을 갖고 '대도시의 사랑법'을 위해 발로 뛰면서 홍보할 마음가짐이 돼 있다"며 "행복하게 촬영했고 자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