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배우 변신…단편영화 '인 악토버' 6일 공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주연으로 나선 단편영화가 공개된다.

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오는 6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임영웅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가 베일을 벗는다.

'인 악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가 배경이며, 주인공 영웅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주인공으로 연기에 도전한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영상이 이어진다.

이번 단편 영화는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돼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안기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임영웅의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도 짧게 공개된 바 있다.

임영웅은 '인 악토버'로 가수가 아닌 배우로 변신, 자연스러우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잔잔한 울림까지 선물할 계획이다.

또 다른 임영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인 악토버'는 오는 6일 낮 12시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편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한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더 무비'(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도 오는 8월 28일 CGV에서 개봉된다.

seunga@news1.kr